정진용(丁珍庸.52)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 반도체회로 학술회의(ISSCC)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정 교수는 3월부터 2년 임기의 ISSCC 아시아위원회 부회장 겸 ISSCC 본부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2년 뒤에는 현 이이주카(飯塚邦彦.일본 샤프전자 수석연구원) 회장의 뒤를 이어 2008년 2월말까지 2년간 회장을 맡게 된다.
5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ISSCC는 반도체 회로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학술대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전세계 3천여명의 학자와 연구원들이 모여 아날로그, 디지털, 메모리, 신호처리, 유선, 무선통신 등 8개 분야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관련 연구정보를 교환한다.
하이닉스반도체(주)에서 메모리 설계 개발을 주도하는 등 28년간 산업계에서 설계실무 경험을 가진 정 교수는 2003년 4월 포항공대에 부임해 극저전압 회로, 시스템 온 칩, 나노 회로 설계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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