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18일 '지조가 없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열린우리당 당원에게 시비를 걸어 얼굴 등을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
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새천년민주당 당원 서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17일 오후 10시55분께 서울 신당동 G다방 앞에서 만난 열
린우리당 모 지구당 위원장 정모씨에게 '지조없이 살지마라'며 정씨의 멱살을 잡았
다가 옆에서 이를 말리던 우리당 당원 박모(64)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서씨와 정씨 등은 같은 지역 출신으로 평민당 당원으로 같이 활
동했었고, 지난해 민주당에서 우리당이 분당(分黨)하면서 이들의 사이도 멀어진 것
으로 드러났다.(서울=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