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의 일종인 골수이형성 증후군을 앓는 대구가톨릭대 박혜란(22)양의 안타까운 사연(본지11일자보도)이 전해지면서 박양의 쾌유를 바라는 격려전화와 사랑의 성금이 온라인을 타고 전해졌습니다.
본사 아름다운 함께살기 제작팀계좌로는 달서구 여성중앙회 박춘자씨가 30만원, 이재은씨 20만원, 이말연씨 10만원, 성영식.석한기.이종영. 장재영.조재현.이원영.유현주씨가 각각 5만원, 김권태.고성금.문순원.김용월씨가 각각 3만원, 기정숙.도향숙씨가 각각 2만원, 김미경.김종점.조성님씨가 각각 1만원, 신치호씨가 5천원 등 모두 114만5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권우현씨는 혜란양 어머니를 통해 3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또 가톨릭대 학생과 교직원들은 혜란(사회복지학과2년)양을 돕기 위해 바자회와 일일찻집 등을 열었고 대학 총학생회는 각 단과대학에 모금함을 설치, 성금을 모으고 있습니다.
교직원들도 최근 교무위원회에서 3월 봉급의 1%를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해 혜란양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혜란양은 현재 몸에 맞는 골수를 찾아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움주실 분들은 대구은행계좌 069-05-024143-008(매일신문사) 또는 국민은행계좌 612-01-0596-725(박혜란양 계좌)로 보내시면 됩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