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지 마이클, 8년 만의 정규앨범 발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8년만의 정규 앨범 'Patience'를 발표했다.

1987년 데뷔한 조지 마이클은 데뷔곡 'Faith'을 비롯해 'Monkey', 'Kissing a Fool' 등의 히트곡으로 전세계 8천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팝스타.

그러나 비정상적인 사생활과 음반사와의 마찰 등으로 8년동안 정규 앨범을 발매하지 않아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 앨범의 제목은 팬들과 자신의 오랜 기다림을 표현하듯 'Patience'로 정했으며 전성기였던 1980년대 말과 90년대 초반의 이미지로 변신을 시도했다.

첫 싱글 'Amazing'은 경쾌한 펑키에 흥겨운 댄스 풍의 대중성이 돋보이는 곡. 'Fastlove' 등 기존 앨범에서 공동작업을 했던 조니 더글러스가 참여했다.

10번째 트랙 'Precious' Box와 'Freeek' 등 'Faith'를 연상케 하는 빠른 비트의 곡과 함께 첫트랙 'Patience'와 'My Mother had a Brother' 등 분위기 있는 발라드도 고루 수록됐다.

비틀스의 존 레넌과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담은 'John And Elvis Are Dead'은 그들의 뒤를 잇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 담겨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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