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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후 서당 건물 '달암재'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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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이씨, 함안 조씨, 경주 최씨 재실인 '달암재(達巖齋.사진)'가 복원돼 오는 28일 오전 11시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681 현지에서 낙성식을 갖는다.

비지정문화재인 달암재는 임진왜란때 이 곳에 정착한 참봉 이언상, 임천군수 조득도와 참봉 최성희가 1830년(조선 순조 30년) 후진양성을 위해 건립한 건물로 서당으로 활용됐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지 906㎡(약 274평) 연면적 134.2㎡(약 40평) 규모에 본당, 삼모각, 삼현문 등을 갖추고 있는 달암재는 국비 등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2년 5월 복원사업이 시작됐다.

이날 낙성식에는 달암재 복원 공사를 추진해온 삼모회(회장 조용남) 각 성씨 종중 대표와 후손, 이웃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종택 삼모회 부회장은 "선현들의 유지를 받들어 달암재가 지역민들의 산 교육장이 되도록 공개할 방침"이라며 "연 2회 정도 충효예절.한문교실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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