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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대경연구원 파급효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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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개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대구.경북의 생산유발효과는 약 3조9천963억원이며, 이 중 도시형 서비스업이 4천809억원으로 가장 큰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동대구역과 도시별 운송 시간이 서울 1시간39분, 부산 51분, 대전 49분으로 단축됨에 따라 시.공간적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 철도 여객수송력은 3.4배, 화물 수송력은 7.7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경연은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지역산업의 영향 분석 연구' 중간보고회를 통해 "고속철 개통은 생산시설의 입지를 증가시키고 제조업과 도시형 서비스업 등의 생산력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이 중 금융, 부동산, 정보서비스 산업 등 도시형 서비스업의 생산유발효과가 4천809억원으로 가장 크며 △1차금속업 4천160억원 △유통.관광업 1천420억원 △전기기계업 1천96억원 △수송기계업 176억원 △전자.통신업 134억원 △섬유산업 46억원 순으로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인구 재배분 효과에 대해서는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수도권과 부산으로 양극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고속철도 효과를 활용하는 능력에 따라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진단하면서 일본 신칸센의 경우 도쿄 등 대도시 주변부로 효과가 파급된 이후 지방으로까지 그 영향이 분산됐다고 덧붙였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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