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5명의 유골이 24일 오후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제1.2조문실로 옮겨져 빈소가 차려졌다.
이날 오후 4시쯤 경북대 법의학교실에 보관됐던 어린이들의 유해가 입관을 거쳐 장례식장으로 옮겨지자 이를 지켜보던 일부 유족들이 오열했다.
빈소에는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모교인 성서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찾아 명복을 빌었으며, 현재까지 미아로 남아 있는 김도연(경남 마산) 어린이의 부모가 찾기도 하는 등 이날 하루에만 100여명의 조문객이 찾았다.
합동영결식은 26일 오전 9시에 열린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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