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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4.15 표심은-대구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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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후보가 지지율에서는 열린우리당 서중현(徐重鉉) 후보에 근소한 차로 뒤지고 있으나 당선가능성에선 현저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의원인 백승홍(白承弘) 후보는 3위를 차지해 선거판도 변화에 따른 막판 역전기회를 노리고 있다.

강 후보는 28.0%로 서 후보의 지지율 29.8%에 근소하게 뒤졌으며 무소속 백 후보가 12.7%, 민노당 김기수(金基洙) 후보와 무소속 임은경(林殷慶) 후보가 각각 3.1%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김진수 후보는 1.8% 지지에 그쳤다.

그러나 당선가능성면에서는 한나라당 강 후보가 47.4%나 돼 후보 지지율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

5선에 도전하는 강 후보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또 정당지지도면에서는 한나라당 지지도가 29.8%로 가장 높고, 열린우리당 24.1%, 민노당이 2.6%, 민주당이 1.3%였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40.7%나 됐다.

정당명부에 의한 투표향배에서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거의 비슷했다.

한나라당이 33.2%였고 열린우리당이 32.1%였다.

민노당이 4.4%로 그다음이다.

정당명부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응답도 22.3%나 됐다.

이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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