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홈스테이 활성화 시킨다

대구시는 대구 알리기 및 장기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 방법의 하나로 홈스테이 활성화 사업을 편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 일본의 언어교류연구소 '히포 패밀리 클럽(Hippo Family Club)' 회원 13가정 36명이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 대구에서 홈스테이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2년 월드컵과 U대회 등을 통해 홈스테이의 중요성을 확인한 바 있으며 연중 상시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도입, 외국인들을 불러들이려는 노력을 펴고 있다.

히포 패밀리 클럽(Hippo Family Club)은 다국어(스페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자 하는 취미활동단체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참가해 여러가지 언어로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 단체다.

한편 대구시는 올 8월 포스트(Post)-U 대구문화예술축전 기간중에도 해외자매우호도시의 대학생을 초청하는 교류행사를 열 예정이며 홈스테이 전용 홈페이지(http://homestay.daegu.go.kr)도 곧 개통할 계획이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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