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상파.케이블 '총선토론회' 방송 일정 확정

오는 31일부터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선거 방송을 준비하는 각 방송사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대구.경북의 지상파 방송사들과 케이블 방송사들은 후보자들의 대담. 토론회의 방송 일정을 확정하고 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통해 세부적인 질의 내용을 정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다음은 선거방송 일정이다.

대구MBC와 KBS대구 등 공영방송사들은 내달 6일부터 20차례에 걸쳐 합동 정책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포항, 안동 등 경북 지역의 방송사들도 4월 5일부터 후보자 토론 방송을 14차례 내보낼 계획. 현재 각 선거구마다 설치되어 있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통해 사회자 및 세부적인 질의 사항을 논의하는 중이다.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원내 교섭단체와 공영방송사, 학계, 법조인 등의 추천을 받은 9인 이내로 구성된다.

TBC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4차례 TV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편 TCN대구방송, TCT한국케이블TV 대구방송, TJN중앙네트워크, DBS대경방송, GCS푸른방송 등 대구 지역 케이블 방송사들도 지난 16일부터 합동으로 예비 후보자 토론회를 열고 있으며 오는 10일 달성군 선거구 토론회를 끝으로 선거 방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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