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관용차는 법규 안 지키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1일 오전 6시 20분 대구 봉덕시장에서 서부정류장 네거리 신호등까지 관용차와 나란히 같은 방향으로 차량을 운행했다. 관용차는 모 구청의 대형 청소차량이었다.

그 차는 비상점멸등을 작동시키고 3차로에서 정상 운행해야 하는데도 1차로로 달리며 조금 틈이 있으면 차로를 변경했다. 얼마나 과속을 하는지 불안하기 그지 없었다. 횡단보도 신호등에서는 정지신호에도 그냥 통과해 뒤따라가면서 보니 무엇이 그리 급할까 하는 답답한 생각이 들었다.

요즘 흔한 말로 법이 없다고 한탄하는 국민이 너무 많다. 특히 국가조직 공무원사회가 더 그런 것 같아 앞으로 이 나라가 어떻게 되려는지 걱정스럽다. 관용차량은 그야말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운행을 해야 한다. 감독기관에서 철저한 감독과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김학규(대구시 범물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