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대위원장 시·도민 호소문-한나라당 이상득

도민 주름살 펴겠다

투표일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깨끗한 선거와 공명정대한 선거 그리고 정책위주 선거를 치러 왔다고 자부합니다.

우선 경북 15개 선거구 중에 6곳을 정치신인으로 과감히 공천함으로써 도민들의 정치권 물갈이 요구에 적극 부응했으며 지역출신이자 40년 만의 여성대표인 박근혜 대표를 선출,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뉴한나라당'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총선을 통해 노무현정권의 국정운영에 대한 준엄한 심판을 내리는 것 못지 않게 '경제살리기와 나라 살리기'를 위한 생산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며 선의의 정책경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일관되게 '포지티브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과 같은 편가르식 선거운동행태를 지양하고, 오로지 300만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에 모든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는 '준법 선거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지금까지 선거법 위반 1등 정당이라는 점에서 열린우리당은 선거개혁 정치개혁을 주장할 명분이 없습니다.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선거법을 지켜가며 의미있는 승리를 일구어내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정책 공약도 '지킬 수 있는 공약'만을 엄선하여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3백만 경북도민들은 지킬 수도 없는 헛된 공약(空約)을 남발하는 정당에 결코 현혹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한나라당은 300만 도민과 슬픔을 함께 하고 희망을 얘기하면서 '살기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도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발로 뛰며 도민의 이마에 파인 주름살을 펴드리겠습니다.

오로지 경제살리고 나라살리는 일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나라가 몹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이 거대 여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한나라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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