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철이면 농촌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논.밭두렁에 불놓기, 성묘객과 등산객들의 부주의 등으로 산불이 자주 난다.
그러나 농촌 현실을 보면 아주 원시적으로 양동이, 삽 등을 이용하다 대형 산불로 번지는 사례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진화방법도 문제이지만 화재 대응이 늦는 것도 큰 문제이다.
산은 대부분 도심 외곽에 있다.
따라서 조그마한 불이라도 나면 즉각 대응해야 하지만 산에 통신수단이 설치돼 있지 않아 산불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없다.
화재를 목격하고도 신고수단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다가 큰 불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주요 등산로 등에 긴급전화가 설치돼 있다면 산불을 목격한 시민이 빨리 소방서로 신고할 수 있어 소중한 자연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김승기(대구시 동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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