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강력계는 20일 신용카드 연체금을 막기 위해 찾아 온 피해자 몰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2천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카드깡 업자 김모(28.여.남구 대명동)씨를 구속하고 남편 김모(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7일 카드깡을 하러 찾아 온 주부 김모(29)씨에게 신용한도를 높여 원금을 분할상환할 수 있다며 인적사항과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뒤 카드 5장을 발급받아 식당 등을 돌며 2천여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