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4시1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기점 78㎞지점 경주시 건천읍 건천IC 부근에서 김모(37.경남 양산시 신기동)씨가 몰던 1t 포터가 갓길에 서 있던 김모(46.경기도 평택시 고덕동)씨의 4.5t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포터 조수석에 타고 있던 조모(50.경남 양산시 산막동)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운전사 김씨는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4.5t 화물차 운전자 김씨는 "길을 몰라 네비게이션을 확인하기 위해 갓 길에 잠시 섰는데 '쾅'하는 소리와 함께 사고가 났다"고 했다.
경찰은 갓길에 정차한 4.5t 화물차 운전자 김씨의 과실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추돌 차량에 대해서도 졸음 및 음주운전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