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쯤 고령군 고령읍 지산리 가야대 본관 4층 로비에서 연극영화학과 4학년 김모(24)씨가 학과 통폐합 및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분신을 기도했다.
김씨는 농성 과정에서 교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학생측이 촬영하던 비디오카메라 2대를 교직원들에게 빼앗기자 이에 격분, 2ℓ짜리 생수통에 들어있던 휘발유를 몸에 끼얹고 분신을 기도했다.
김씨는 근처에 있던 학생들이 급히 불을 끄는 바람에 큰 화상은 입지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측은 최근 연극영화학과 지원 학생 급감으로 유사학과와 통폐합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이날 연극영화학과 학생 20명과 다른 학과 학생 60여명 등은 본관 건물을 점거하고 반대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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