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 81개 사찰에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종 물고기를 방생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시는 그동안 붉은귀거북과 파랑볼우럭(블루길), 큰입배스, 황소개구리 등이 상당수 방생돼 토속 어종을 마구 잡아먹는 바람에 생태계 교란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특히 파랑볼우럭과 큰입배스는 지난 60년대 후반에 식용으로 들여왔는데 번식력이 뛰어난 데다 토종어류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98년 2월에 생태계 위해(危害) 외래동물로 지정됐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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