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역사 보전과 산림문화 창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 제시를 목적으로 한 산림과학박물관이 25일 문을 열였다.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에 자리잡은 산림과학박물관은 19만9천641㎡ 부지에 건평 5천284㎡(지하1층, 지상2층)로 경북도가 지난 1997년 19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착공한 지 7년만에 1차 공사를 마무리했다.
전시관은 △표본 갤러리 △나무이야기 △4 D 영상실 △특산품 전시실 △산림의 역사와 자원 △경북의 산림 △생명과 문화의 숲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야외전시실에는 △너와집 굴피집 △산림기념비 △야생화원 △암석 인공폭포 등이 있고 은행나무 등 수목 3만5천 그루가 심어져 있다.
산림과학박물관 박무창 소장은 "앞으로 안동호반 소득 생태숲과 야생동물 관찰원, 천연기념물교육홍보관, 야생동물 구조센터, 안동호반 자연휴양림 사업에 170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2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산림과학박물관 개관식에는 이의근 경북지사와 최종수 산림청장, 지역기관 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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