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9시쯤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굴암사 부근 금오산 뒤편 산자락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 밤새 2천여평을 태우고 7일 오전 8시 현재 한창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불이 나자 칠곡군 공무원들과 칠곡소방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산세가 워낙 험하고 연기가 심해 6일 자정쯤 철수했다. 산불 진화대는 7일 오전 6시부터 재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오전 7시쯤 산림청 헬기 한 대가 투입돼 함께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산불이 발생한 금오산 뒤편 자락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산불이 발생했다. 밤새 산을 태웠지만 부근이 암석지대여서 다행히 불이 많이 번지지는 않았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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