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주민이 건설자재를 활용, 참깨 파종기를 개발해 화제다.
구미시 도개면 궁기1리에서 '벤처 발명가'로 통하는 이숭희(56)씨가 고안한 참깨 파종기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일의 능률을 높여주는 효과가 크다는 것.
특히 이씨의 참깨 파종기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제품에 비해 가볍고 간편하게 제작돼 사용에 편리한데다 가격도 2만원선으로 시중의 파종기 보다 크게 저렴해 농민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것.
이씨는 "특허청의 인정을 받으면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자본이 영세해 걱정"이라고 털어 놓았다.
이웃 주민들은 "발명가인 이씨가 최근에는 농민들에게 흔한 질병인 무좀 치료약을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했다"며 농민 발명가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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