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4시20분쯤 경산시 중방동 ㅎ금은방에 누군가 출입문 유리를 파손하고 침입, 1천25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
주인 이모(54)씨에 따르면, "이날 유리 깨지는 소리를 듣고 2층에서 1층 가게로 내려와 보니 진열장 유리가 깨진 채 진열장 안에 있던 귀금속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출입문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추정되는 망치를 수거하고, 출입문 유리를 깰 때 입은 상처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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