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4천500만달러(약1천700억원)에 달하는
기록적인 당첨금이 단 한 장의 복권에 돌아갔다고 미국 텍사스주 복권협회 관계자
가 밝혔다.
19일 밤 추첨된 이 행운의 복권은 엘 파소 시내의 셰브론 주유소에서 팔렸으며
당첨 숫자는 9-26-28-29-40, 행운 번호는 16이었다.
복권협회 관계자는 19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복권은 시간당 평균치를 환산했을
때 분당 3만6천931장이 팔려 나갔으며 19일 하루동안 모두 1천760만달러(약207억원)
어치가 팔렸다고 전했다.
당첨금이 불어나면서 복권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최근 여러 주(州)가 참여하는
메가 밀리언 복권사업에 참여한 후 복권판매 감소를 우려했던 텍사스 복권 당국은
크게 안도하고 있다. (오스틴 AP=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유시민 '미군 빼도 된다' 발언에…국힘 "위험한 망언, 자해 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