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1억4천500만 달러짜리 복권 당첨

1억4천500만달러(약1천700억원)에 달하는

기록적인 당첨금이 단 한 장의 복권에 돌아갔다고 미국 텍사스주 복권협회 관계자

가 밝혔다.

19일 밤 추첨된 이 행운의 복권은 엘 파소 시내의 셰브론 주유소에서 팔렸으며

당첨 숫자는 9-26-28-29-40, 행운 번호는 16이었다.

복권협회 관계자는 19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복권은 시간당 평균치를 환산했을

때 분당 3만6천931장이 팔려 나갔으며 19일 하루동안 모두 1천760만달러(약207억원)

어치가 팔렸다고 전했다.

당첨금이 불어나면서 복권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최근 여러 주(州)가 참여하는

메가 밀리언 복권사업에 참여한 후 복권판매 감소를 우려했던 텍사스 복권 당국은

크게 안도하고 있다. (오스틴 AP=연합뉴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