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청문감사관 정성복 경감(58)과 서부지구대 사무소장 김윤길 경사(58)가 정년퇴임했다.
상주경찰서 송성호 서장은 지난달 29일 서장실에서 경찰관들의 정년퇴임식 자리를 만들고 각 과.계장을 비롯해 지구대대장 등 30여명이 참석, 이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하며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퇴임식 자리는 이들이 공직에 몸을 바친 기간에 비해선 비록 초라한 자리였지만 후배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자리였다.
이들 두명의 퇴직 경찰관은 지난 75년 순경으로 경찰에 첫발을 디딘뒤 30여년 동안 지역의 치안을 위해 몸을 바쳐왔던 모범경찰관들로 그동안 각종 표창을 받는 등 후배 경찰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부는 이들 두사람의 퇴임에 즈음해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상주.박종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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