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45)씨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해병전우인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5일 정장식 포항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포항시청 문화공보관광과 정연대 담당은 "김씨는 축구와 해병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해병전우인 축제와 이미지가 맞아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씨는 호미곶에서 채화되는 '새천년 영원의 불' 최종 성화봉송 주자로 뛰게 된다.
김씨는 지난 1980~82년 사이 포항해병1사단에서 근무하면서 한.미연합상륙훈련에도 3번이나 참가한 경험이 있다.
김씨는 "평소 포항과 해병사단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해병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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