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경북도당(위원장 朴基煥)은 올 여름부터 연말까지를 당세 확장의 계기로 삼아 '100만 기간당원 경북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경북도당은 13일 오후 2시 도당 사무실 강당에서 100여명의 각 지역 핵심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자발적으로 당비를 내는 기간당원에 의해 운영되는 당원중심의 민주정당을 표방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당의 이같은 작업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경북도당은 우선 연말까지 1만명의 기간당원을 확보해 당의 재정기반을 안정시키고 전당대회 대의원, 주요 당직자와 공직후보 선출을 모두 기간당원에 의한 직접 투표로 선출해 상향식 민주주의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경북도당은 지구당 폐지로 위축된 지방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 추진위를 시군 지역 당 조직의 근간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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