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귀금속 갈취 사건 잇따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지역에 유치원.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금목걸이 등 귀금속을 차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할 형편이다.

유치원.초등생을 상대로 한 귀금속 갈취사건이 잇따라 자칫 자녀들의 소중한 생명까지 위협받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구미경찰서는 14일 유치원.초등생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해 이들이 차고 있던 금목걸이 등을 강제로 빼앗아 온 김모(18.구미시 송정동)군 등 10대 남녀 3명을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학생인 김군 등은 지난 6월10일 오후 1시쯤 구미시 황상동 소재 슈퍼마켓 앞을 지나는 유치원생 이모(6)군을 발견하고 험악한 인상을 쓰는 등 위협을 가해 이군이 차고 있던 18만원 상당의 금 목걸이를 강제로 빼앗는 등 지금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유치원.초등생들에게서 목걸이를 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구미.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