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19
일 주한 미군으로 복무하다 북한으로 탈영해 납북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살다 18
일 일본에 온 찰스 젠킨스에 대한 미국의 '특별 고려' 조치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
다.
고이즈미 총리는 최근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니가타현의 나가노오시마를 방
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젠킨스는 자카르타에서 머물면서 그곳에서 일본인 부인 소가 히토미와 최근 재
회한데 이어 18일 두 딸과 함께 일본에 입국, 치료차 병원에 입원했다.
(나가노오시마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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