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풍 '남테우른' 북상 1일 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요일인 1일 오후부터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이 제10호 태풍 '남테우른'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오기 시작, 2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려 찜통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31일 오전 현재 태풍 '남테우른'은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34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12km의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태풍의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고 3일쯤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1일과 2일 남해 동부와 동해 남부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며 "대구는 1일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고, 2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기온 3∼6℃ 정도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중복(中伏)인 30일, 영남권을 중심으로 가마솥 더위가 계속됐다.

대구와 영천은 낮 최고기온이 36.5℃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구미 36.2℃, 상주 35.8℃ 순이었다. 또 경남 밀양은 올들어 또 한차례 38℃까지 치솟았다.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