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검 특수부(검사 강인규)는 4일 수십억원대의 공금을 도박자금으로 날린 혐의로 울산상의 회장 고원준(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고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11개월간 울산상의 운영자금 등 39억여원을 수차례에 걸쳐 강원도 정선의 카지노 강원랜드에서 탕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월초 강원랜드에서 100억원대의 불법 고리대부업을 벌이다 구속된 성모(47)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씨에 대한 첩보를 입수, 계좌 추적으로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지난 1979년 울산상의 부회장을 시작으로 1981년 11대 국회의원, 1985년 (주)한주 대표이사, 1990년 (사)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 회장, 울산상의 12.13.14.18대 회장을 지낸 울산의 대표적인 경제인이다.
울산.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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