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 郞) 일본 총리가
내달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출석, 연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교도통
신이 11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내달 멕시코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조인을 위해 멕시코를 비
롯한 중남미 국가의 방문을 검토중으로 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유엔총회에 참석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라크 인도지원 등에서 국제사회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를 추진중인 일본의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교도통신은 고이즈미 총리가 이러한 순방 일정에 앞서 최대 개혁과제로 내세운
우정민영화 방안을 최종 결론내는데 이어 귀국 후 곧바로 당정개편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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