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13일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에 투자하면 큰 수익금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금품을 챙긴 혐의로 송모(28.북구 서변동)씨를 구속하고 김모(31)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 등은 지난해 6월 변모(30)씨에게 "포르노사이트 운영사업에 투자하면 매월 500만원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3천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10여명으로부터 모두 2억5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