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실업률, 5개월 만에 상승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의 실업률이 5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시장의 불안을 나타냈다.

19일 경북통계사무소의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실업자는 4만6천명으로 6월보다 4천명(9.5%)이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0.3% 오른 3.7%로 상승했다. 대구의 실업률은 2월의 4.9% 이후 3월 4.8%, 4월 4.0%, 5월 3.9%, 6월 3.4%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대구의 실업자수는 지난해 7월 보다는 4천명(-8.0%)이 줄었고, 실업률 역시 0.5% 낮아졌다.

경북의 실업자는 3만7천명으로 전달보다 2천명(-5.1%) 줄었으며 실업률은 2.7%로 같은수준이다.

경북의 실업자수는 지난해 7월에 비해 9천명(32.1%) 증가했으며 실업률도 0.7% 상승했다.

대구의 취업자는 119만6천명으로 전달보다 1만2천명(1.0%), 지난해 7월보다는 4만6천명(4.0%) 증가했다.

경북의 취업자는 135만8천명으로 전달보다 2만5천명(1.8%) 감소했고, 지난해 7월에 비해서는 3만9천명(2.8%) 줄었다.

대구지역 경제활동인구는 6월보다 1.3% 증가한 124만2천명, 경제활동참가율은 0.8% 증가한 62.2% 였고, 경북지역 경제활동인구는 6월보다 1.9% 줄어든 139만5천명, 경제활동참가율은 1.3% 하락한 65.2% 였다.

전국 실업률도 5개월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실업자는 81만4천명으로 6월보다 5만1천명이 늘었고, 실업률(3.5%)은 0.3%가 상승했다. 특히 계절적인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6%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에 달했고, 취업자수는 6월에 비해 7만2천명이나 줄어들었다. 김지석.서봉대 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