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및 대구상공회의소 설립 100주년을 맞아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를 제작해 공연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추진 주체가 돼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 제작을 내년에 착수, 2006년 10월경 열릴 예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때 초연하고 2007년에는 국내 주요도시 및 대구시 자매결연 해외도시 순회공연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오페라 제작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시립오페라단에 의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대구시는 오페라 제작에 총 5억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내년 예산에 시비를 편성하는 한편 국비 지원 및 문예진흥기금 투입, 민자 유치 등 다각적인 재원조달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구에서 발단된 주권수호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1월 29일 시작됐으며, 대구상공회의소는 1906년 8월 대구민의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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