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틈타 면허없이 한방치료나 치과.성형수술 등을 하는 '돌팔이' 의료행위가 성행하고 있다.
올들어 9일까지 대구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다 경찰에 적발된 사람은 모두 22명으로, 지난 한해동안 경찰에 검거된 무면허 의료행위자 23명에 맞먹는 수치다.
정재균 대구 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는 "올들어 가짜 의사로부터 시술을 받은뒤 부작용이 나타나 치과협회에 피해를 신고한 사례만 10여건에 이르고 있다"며 "무허가 치과는 치료비가 일반 치과병원(100만~120만원)의 절반 수준인데 혹해 형편이 좋지 않은 노인들이 보철(틀니) 시술을 한뒤 피해를 입는 경우가 특히 많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들어 주택가 등지에서 비밀리에 영업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그러나 점조직 형태로 환자를 모집한뒤 의료행위를 해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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