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한약재 유통량(연간 7천t)을 자랑하는 영천에서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한약축제가 열린다.
영천시 완산동 옛 공병대 터에서 열리는 이번 한약축제에는 전국 한방관련 산업체와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한약재의 제조과정을 시연하고, 최근 붐이 일고 있는 웰빙과 한방을 접목한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영천시는 또 한약축제에 참가하는 사람은 누구나 체질을 점검하고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이밖에 축제기간 중에 포도아가씨 선발대회, 농악경연대회 등 각종 공연과 경연을 곁들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하기로 했다.
영천'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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