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5·LA갤럭시)가 오는 10일 은퇴식을 갖는다.
홍명보는 8일 새벽 3시 홈 구장인 홈 디포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힌 뒤 10일 열리는 미국프로축구(MLS)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댈러스전에서 구단이 마련한 은퇴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홍명보는 현역에서 물러난 뒤 당분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공부를 계속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선수분과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 또 홍명보 장학재단을 통해 오는 12월 자선경기를 갖고 불우 이웃과 청소년축구 선수들을 돕는 활동도 지속한다.
홍명보는 A매치 135회 출장으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고 4회 연속 월드컵 본선무대를 밟으며 아시아 최고의 리베로로 명성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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