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7시쯤 포항 동쪽 0.2마일 해상에서 포항선적 정치망어선 81대진호(6.67t)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 한 마리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선장 김영태(62·포항시 대신동)씨는 이날 정치망 작업 중 그물에 걸려 죽은 길이 5m, 둘레 2.6m의 밍크고래를 포항수협 위판장에서 위판해 3천500만원을 받았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올들어 경북 동해안에서는 밍크고래 17마리, 범고래 1마리, 혹등고래 1마리, 돌고래 63마리 등 모두 82마리의 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붙잡혔으며, 지난 4월 길이 7m, 둘레 3.8m의 밍크고래가 1억2천365만원으로 위판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포항·이상원기자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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