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우병우)는 11일 대구·포항 등 초등학교 홈페이지를 해킹해 수천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로 학습지 방문판매업체 과장 최모(26)씨와 해커 신모(30)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학습지 판매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지난해 9월 해커 신모씨를 통해 대구 ㄷ초교 홈페이지를 해킹해 학생 187명의 개인정보를 빼내는 것을 비롯 지금까지 대구·포항의 10개 초교생 3천여명의 개인정보를 불법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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