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대구전시장이 동구 신천동에서 수성구 만촌동으로 확장·이전, 13일 개장했다.
볼보 대구전시장은 연건평 180여평 규모로 모두 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와 5분 거리에 위치,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다.
볼보 대구전시장은 또 종전보다 주차공간이 넓어졌으며 VIP룸과 고객상담실까지 갖췄다.
볼보에 이어 재규어·랜드로버 전시장도 남구 대명동에서 사실상 수성구권인 동구 신천동 옛 볼보 전시장으로 이전, 18일쯤 개장한다.
한편 BMW, 아우디 등 대구지역 거의 모든 수입자동차 전시장이 수성구로 이전했는가하면 렉서스 전시장도 내년 2월쯤 대구 두산동에 둥지를 틀 예정으로 벤츠 전시장을 제외한 거의 모든 수입차 전시장이 대구 최대의 구매력으로 상징되는 수성구로 향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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