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업소 돌며 금품 뺏어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9일 상습적으로 주대를 갈취하고 업소를 돌며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로 민모(33)·도모(31)씨 등 동성로파와 향촌동파, 서부파 등 4개파 조직폭력배 7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성로파 조직폭력배 민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수성구 황금동 ㄱ유흥주점 등에서 9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뒤 주대 9천700여만원을 갈취했고, 서부파 폭력배 도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달서구 이곡동 와룡공원에서 윷놀이 도박장을 개설한 뒤 1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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