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하는 삼성의 마무리 투수 임창용(28)이 최희섭(25·LA 다저스)의 에이전트 이치훈씨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치훈씨는 18일 "임창용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고 지난 9월 하순에 에이전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임창용이 이씨와 에이전트 계약을 했다는 사실은 다소 뜻밖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임창용은 그동안 메이저리그보다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진데 비해 이치훈씨는 일본보다는 메이저리그쪽에 더 정통하기 때문.
이에 대해 이치훈씨는 "요미우리 등 일본 구단뿐 아니라 메이저리그쪽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일본쪽에 무게가 실려 있지만 메이저리그행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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