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27일 어머니에게 행패를 부린다는 이유로 친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모고교 1년 이모(16)군을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혼한 어머니(39)와 함께 살고 있던 이군은 26일 오전 11시30분쯤 아버지(39·노동)가 자신의 집에 찾아와 자신의 양육권 문제를 두고 어머니와 싸우다 행패를 부리는 데 격분, 주변에 있던 흉기로 아버지의 왼쪽 옆구리를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