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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코리아 이채욱 사장 대학생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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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가지고 힘차게 도전하라"

"올해 최고 인기 직장이 000공사라고 하더라. 안정적이고 월급 많이 주는 직장이 요즘 대학생들의 꿈이자 목표인가?"

국내 대표적 외국인 투자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 코리아의 이채욱 사장(58)이 희망과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거나 쉽게 안주하려는 대학생들에게 "꿈을 가져라"며 '쓴소리'를 했다.

이 사장은 5일 오후 서강대에서 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미래의 엘리트들에게 주는 메시지' 강연에서 "감내하며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원대한 꿈과 도전의식을 가져라"고 충고했다.

삼성물산 해외사업본부장을 지낸 뒤, 연간 매출 4조원으로 국내 20대 그룹과 맞먹고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평가받는 GE코리아 사장에 오른 이 사장은 가난 속에 배움에 목말랐던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며 대학생들에 "세계 최고의 리더가 되려는 비전을 가져라"고 강조했다.

큰 재목을 아무 생각없이 깎다보면 결국 이쑤시개밖에 안남고 비너스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조각하면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비슷한 모양이 나온다며 '이쑤시개'론을 내세워 대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이 너무 부러워 면서기가 되는 것이 청소년기의 꿈이었다고 소개한 뒤 '촌뜨기'가 한국 최고의 기업과 세계 일류 기업에서 '글로벌 경영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밑바닥에서 시작하겠다는 열정, 낙관, 성실, 겸손때문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털어놓았다.

이 사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중학교 중퇴, 가정교사 등을 거쳐 영남대 법학과 4년 장학생으로 진학했으며 1972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다 GE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GE가 규정하는 미래의 경영자 요건은 "글로벌한 관점으로 크고 멀리 보는 장기적 시야를 가지는 것"이라며 "국제적인 마음가짐(Global Mind-set)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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