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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 여권 중국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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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5일 한국여권을 모아 중국 브로커에게 팔아 넘긴 혐의로 여권 밀매단 15명을 붙잡아 총책 홍모(47·포항시 북구 청하면)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모집책 이모(39·포항시 득량동)씨 등 1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중국여행 중 조선족 김모(32)씨 등 브로커들과 짜고 한국여권을 모아 넘기기로 하고 지난 5월부터 김모(42·포항시 흥해읍)씨 등 친·인척들의 여권 27권을 1천200여만원을 받고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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