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의 개입으로 급반등한 뒤 기업네고 폭주로 1천108원대로 밀리고 있다.
이날 환율은 1천104.30원으로 거래를 시작,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1천111원까지 급등한 뒤 기업들이 매물을 잇따라 내놓자 11시 현재 전날보다 4.60원 오른 1천108.10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전날인 9일에는 1천103.60원에 마감,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인 2000년 9월4일의 1천104.40원보다 0.80원 낮은 수치이면서 1997년 11월24일 1천85.00원 이후 7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지석기자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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