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쯤 대구시 달서구 본동 지하 창고방에서 우즈베키스탄 출신 불법체류자 에르가쉬 라흐마트(52)씨가 방안에 누워 숨져 있는 것을 동료 황 에프릭(50·카자흐스탄)씨가 발견했다.
에프릭씨는 "라흐마트씨가 지난 14일 술에 취해 지하계단에 넘어져 있는 것을 보고 방으로 데려왔으나 3일동안 계속 잠을 잤으며 17일 낮 호흡과 맥박이 뛰지 않아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라흐마트씨가 계단에서 넘어질 때 뇌에 큰 손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가지못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