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량번호판이 지역단위에서 전국단위로 바뀌면서 여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차량번호판의 실질적인 역할은 교통사고시 차량 소유자를 밝혀 그로 인한 교통사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자는데 있다.
그런데 현실은 너무 안타까울 정도로 번호판이 훼손된 채로 운행하는 차량이 많다.
화물차량의 경우는 밧줄을 거는 장치나 밧줄로 번호판을 가려 제 역할을 하지못하도록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경우도 있다.
도로교통법에 번호판 식별 불량이라는 항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이런 비양심적인 차량이 운행되고 있어 안타깝다.
차량번호판은 자신의 얼굴이자 양심이다.
모든 운전자는 여기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차량을 운행해야 할 것이다.
강호진(경북 영천시 금호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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