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및 방송 등을 통해 강의를 듣고 학사학위를 딸 수 있는 원격대학과 방송통신대도 200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26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원격대는 학사학위 과정 15개대, 전문학사학위 과정 2개대 등 17개대로 총 모집정원은 2만3천550명이다.
2001학년도 첫 개교 때 9개대가 6천220명을 뽑았으며 2002학년도 15개대 1만6천700명, 2003학년도 16개대 2만600명, 2004학년도 17개대 2만2천600명 등으로 선발인원이 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가 29일 원서접수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대부분 대학이 다음달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서를 받을 예정이다.
모집정원은 신·편입을 합쳐 서울디지털대 3천명, 한국디지털대 2천500명, 경희사이버대 2천400명, 한양사이버대 2천200명, 서울사이버대 1천800명, 한국싸이버대 1천650명, 사이버외국어대 1천350명, 세종사이버대 1천300명 등이다.
그러나 전년도 미충원 인원을 다음해로 이월해 뽑을 수 있어 정확한 선발인원은 대학별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고교 성적,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며 등록금은 대학 및 학점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학기당 100만원 안팎으로 사립대의 3분의 1 수준이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