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격 은퇴를 선언했던 프로야구 두산의 '간판 타자' 김동주(28)가 복귀 의사를 내비쳐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동주는 26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자신의 팬카페 '네버엔딩 동주 스토리(http://cafe.daum.net/misterkim)'를 통해 "드디어 운동을 시작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멋진 모습으로 복귀하려 한다"며 복귀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정말 미친 듯이 운동만하겠다. 목표가 하나 생겼다. 최고 몸값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동주는 지난달 19일 구단에 전화를 걸어 "몸과 마음이 힘들어 야구를 그만 두겠다"고 밝힌 뒤 잠적했다.
이와 관련 두산 관계자는 "김동주가 그라운드에 돌아오도록 설득하고 있으나 아직 복귀와 관련해 어떤 말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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