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중 갑작스런 휴대전화 배터리 완전 방전에도 이젠 곤혹스러워 하지 마세요.'
향토의 제어계측 벤처기업인 (주)휴먼정보통신(대표 윤종열·www.humancc.co.kr)이 휴대전화 충전 및 데이터 링크 장치 셀링크(Cellink)를 개발, 이달부터 시판에 나섰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의 휴대전화에 셀링크로 연결해 5분 정도 지나면, 마치 자동차끼리 배터리를 점프시켜 시동을 걸듯이 비상충전이 돼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진다.
정보통신부 표준 24핀 규격을 적용한 휴대전화일 경우 제조사와 모델에 상관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셀링크는 또 휴대전화가 카메라와 MP3 플레이어 등으로 다기능화되는 경향을 감안해 컴퓨터와의 데이터 링크 기능을 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노트북을 포함한 컴퓨터의 USB 포터에 연결하면 케이블 없이도 배터리 충전과 동시에 데이터 링크가 이루어진다.
휴대하기 불편한 기존 USB 충전 및 통신 케이블의 단점을 극복한 셈이다.
셀링크는 과충전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회로가 내장되어 있고 EMC 안전 승인도 획득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사진: 셀링크 본체(위쪽)와 케이스에 삽입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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